피타브레드는 속이 비어 있는 포켓 형태 덕분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도 흘러내림 없이 안정적으로 담을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한 끼로 손색이 없는 재료다.
특히 최근에는 브런치 메뉴, 건강식, 아이 간식, 다이어트용 도시락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집에서도 카페 수준의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빵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 손질만 알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요즘 홈쿡 입문 메뉴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피타브레드는 냉동 제품을 사용할 경우 전자레인지에 20~30초만 데우면 바로 부드럽게 풀어진다.
포켓을 열 때는 한쪽 면을 손으로 눌러 틈을 찾고,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벌려야 찢어짐이 적다. 만약 잘 열리지 않는다면 칼끝으로 아주 얇게 틈을 내고 확장하면 깔끔한 포켓이 완성된다.
이렇게 준비된 피타브레드는 어떤 속재료를 넣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도시락, 피크닉 음식, 아이 손에 들려주는 간식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1. 요거트 치킨 피타 샌드위치|담백하고 고단백
요거트 치킨 조합은 깔끔한 맛과 높은 포만감 덕분에 아침 메뉴로 인기가 많다. 닭가슴살을 큐브 형태로 자른 뒤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주고, 플레인 요거트·레몬즙·올리브오일·소금·후추로 소스를 만들면 기본 준비가 끝난다. 포켓 안에는 양상추·오이·방울토마토를 먼저 넣어 수분을 잡아준 뒤 닭가슴살을 채워 넣고 요거트 소스를 듬뿍 넣는다. 페타치즈나 허브를 올리면 풍미가 크게 살아난다. 담백한 고단백 식단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구성이다.요거트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으나 요거트 자체가 수분이 많아서 만들고 바로 먹기를 추천한다.
2. 에그 아보카도 피타 샌드위치|브런치 감성 그대로
브런치 카페에서 자주 보이는 조합이 바로 에그와 아보카도다. 가장 무난한기도 하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인 삶은 달걀을 으깨고 잘 익은 아보카도를 섞어 스프레드처럼 만든 뒤 레몬즙·소금·후추로 간을 해주면 고소함과 상큼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피타 포켓에는 로메인·베이비채소 등 신선한 채소를 먼저 넣고 그 위에 에그·아보카도 믹스를 듬뿍 채워 넣는다. 견과류나 올리브를 올리면 브런치 카페에서 제공하는 메뉴 같은 식감과 비주얼이 완성된다.
3. 참치·허머스 피타 샌드위치|가성비 최고 구성
참치와 허머스는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쉽게 만들 수 있어 부담 없는 메뉴다. 허머스를 피타 포켓 안쪽에 얇게 바르면 참치의 촉촉함을 잡아주고 풍미도 깊어진다. 참치 캔은 기름을 제거하고 양파·피클·마요네즈를 더해 간단히 버무린 뒤 허머스를 바른 피타 속에 채소와 함께 넣으면 완성된다. 아이 간식, 성인 도시락 모두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추천할 만하다.참치나 연어를 넣어 먹으면 맛도 너무 좋고 영양 있는 샌드위치가 되어 종종 즐겨 먹는다.
4. 포켓 형태를 활용한 응용 레시피
피타브레드는 포켓 형태 덕분에 샐러드, 고기, 채소 등 어떤 속재료도 쉽게 담을 수 있다. 병아리콩 샐러드, 고구마 샐러드, 훈제 연어 샐러드 등 다양한 구성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에 2분 정도만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해 ‘카페 스타일 브런치 메뉴’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또한 휴대성이 좋아 야외 활동이나 도시락에 특히 좋고, 아이와 함께 만드는 요리로도 적합하다. 속재료를 미리 준비해 두면 5분 만에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채소를 싫어하는 경우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고, 그것도 싫은 경우는 불고기를 양념해서 볶아서 넣어주면 아주 훌륭한 식사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해서 꼭 만들어 보시기를 추천한다. 피타브레드는 코스트코나 컬리에서 구입해서 냉동해두었다가 사용하는데, 간단하고 포켓식이라 밑으로 흐르지 않아 먹기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