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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다니엘기도회 11일차 강사, 박인경 사모 누구인가

by 매일 열심히3 2025. 11. 13.

 

 

2025년 다니엘기도회 11일차 강사로 초청된 박인경 사모는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이자 한국심리상담연구소 P.E.T 강사로, 베스트셀러 「부모면허」, 「사모면허」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모로, 교육자로, 코치로 사역하며 상처 많은 가정과 다음 세대를 치유하는 일에 헌신해 온 인물입니다.

 

1. 2025 다니엘기도회 11일차 박인경 사모 – 고난과 사명

 

 2025년 11월 11일, 다니엘기도회 11일차에서 박인경 사모는 고난과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누가복음 12장 42–43절 말씀을 나눴습니다. 주인이 맡긴 종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맡기신 사명과 책임,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반드시 통과하게 되는 고난의 의미를 조명했습니다.

 

박 사모는 인생의 깊은 어둠과 상실을 지나며 “왜 이런 고난을 주시는가”에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서 이 상처를 어떻게 사용하시길 원하시는가” 를 묻는 질문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믿는 이의 고난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사명을 깨닫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자신의 삶을 통해 증언했습니다.

 

 

 

 

 

 

 

 

 

 

 

 

 

 

 

2. 박인경 사모의 간증 여정 -고난으로 빚어진 사명

 

박인경 사모의 간증은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고난을 지나 사명으로 재해석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불교 가정의 늦둥이로 태어난 그는 겉으로는 부족함 없는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의 반복된 외도와 어머니의 깊은 눈물 속에서 어린 시절부터 가정의 상처를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대학 시절 복음을 받아들인 후 교사와 캠퍼스 사역자로 걸어가던 그는 목회자의 아내, 즉 사모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역의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린 아들을 갑작스러운 사고로 먼저 하늘나라에 보내고, 이후 남편마저 심장 문제로 세상을 떠나는 두 번의 깊은 상실을 겪게 됩니다.자식을 갑작스런 사고로 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자식을 묻은 마음에 원망이 되지 않을까 주저 않지 않을까 싶었는데, 참으로 대단하시다 느껴졌습니다. 아마 이런게 믿음과 신앙이 없다면 어려운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절망의 자리에서 박 사모는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일을 허락하셨는지”를 묻는 대신, “이 아픔을 통해 누구를 살리길 원하시는지” 를 묻기 시작했다고 고백합니다. 그 질문에서부터 부모교육, 가족 관계 회복, 사모와 사역자를 위한 코칭사역이 열렸고, 지금은 여러 교회와 기관에서 부모학교·사모학교를 인도하며 수많은 가정이 변화되는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3. 박인경 사모-코치, 강사, 저자로서의 사역 : 부모면허와 사모면허

 

단순한 간증자로 머무르지 않고, 박인경 사모는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코칭과 상담의 언어로 사역의 지경을 넓혀 왔습니다.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자격을 취득하고, 한국심리상담연구소 P.E.T 강사로 활동하며 부모와 자녀, 부부와 교회 공동체 안의 갈등을 풀어 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서 「부모면허」에서는 “부모도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하며, 성경적 세계관과 실제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함께 제시합니다. 「사모면허」에서는 목회자의 아내로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부담, 말 못할 고난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이 시대 사모들에게 필요한 자기 돌봄과 회복, 사명의 재발견을 돕고 있습니다.

 

 

 

4. 2025 다니엘기도회 11일차 현장 분위기와 중보 제목

 

2025 다니엘기도회 11일차 집회는 서울 오륜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수많은 성도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집회에 앞서서는 충남 지역과 세종시를 위한 중보기도가 이어졌고, 지역 교회들의 연합과 부흥, 이단과 우상숭배로부터의 보호, 행정도시 세종을 통한 균형 발전을 놓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찬양은 청춘찬양단이 인도하며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넘지 못할 산이 있거든” 등 회중이 함께 고백할 수 있는 곡들로 예배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말씀 시간에서 박인경 사모의 고백과 눈물, 웃음이 섞인 간증은 집회에 참여한 많은 성도들에게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 는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5.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남겨진 질문 – 고난을 사명으로 바라보기

 

박인경 사모의 메시지는 특별한 사역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고난을 지나고 있는 모든 성도에게 주는 질문으로 마무리됩니다. 삶의 자리에서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을 만나고 있다면,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는가”에서 멈추지 말고,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인가”를 다시 묻게 합니다.

 

2025 다니엘기도회 11일차를 통해 전해진 ‘고난과 사명’의 메시지는, 상실과 실패조차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 다음 세대를 살리고 가정을 세우며 교회를 회복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상처를 숨기기보다, 주님께 내어 맡길 때 그 눈물이 누군가를 살리는 양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박인경 사모의 삶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문득 우연히 보게 된 이 영상이 끝나고 난 뒤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사명은 무엇일까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힘들고 실패에 허덕이며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머물러 있는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오늘에 감사하고, 오늘의 나의 사명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감사함으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